4일 경기도 북부청에 따르면 수출개척단은 4~6일 사흘동안 독일에서 열리는 ‘2012년 추계 뮌헨 패브릭스타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수출개척단은 도내 유망 섬유기업 20개사가 참가한다.
개척단은 36개국 823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직물류와 의류, 홈텍스타일 등 유럽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과 계약 등의 공략에 나선다.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지원을 계기로 기업들이 EU 섬유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활발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섬유품목별 관세율과 섬유시장 현황 등 현지시장 진출 시 꼭 필요한 정보는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유 수출개척단은 지난해 이 전시회에 참가, 529건 801만2000불의 상담실적과 137건 568만불의 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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