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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모자들' 흥행몰이(사진=타임스토리) |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의 승승장구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처음으로 매출액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2주차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9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개봉한 ‘공모자들’은 3일 73,0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전국 475개 관에서 2,473번 상영됐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30.6%다. 누적관객은 822,714명으로 이번 주 100만 돌파가 유력하다.
강풀의 인기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이웃사람’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공모자들’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
한편 ‘공모자들’은 인신매매와 장기적출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중국과 한국 사이 공해에서 펼쳐지는 장기 밀매단과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한 남편의 고군분투를 그린 내용으로 개봉 전부터 임창정의 연기변신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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