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안정적 영업력·자산가치 <LIG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05 0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LIG투자증권은 5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 반등은 어렵지만 안정적인 영업력과 자산 가치가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홈쇼핑 업체 간의 경쟁심화로 동사의 외형 성장률은 한자릿수 중반대로 둔화됐다”며 “홈쇼핑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며 매출규모가 가장 적어 SO송출수수료 인상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을 보면 후발업체들의 손익부담으로 SO송출수수료 인상 추세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약 5500억원(2012년말 기준)의 순현금과 약 2000억원에 달하는 한섬 등 자회사 지분, 연간 1600억원의 EBITDA 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현재 주가는 아직 저평가 국면에 위치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반등하였으나, 경쟁 홈쇼핑사들과 비교시 아직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