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현재 해외 신규수주는 1.6조원으로 12년 목표치의 23%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현재 12년해외수주 목표치 6조8000억원은 변경되지 않았다”며 “이유는 하반기 수주 풀(pool)이 230억달러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중 수주가 유력시되는 수주는 대우건설에 강점이 있는 발전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지역의 발주가 유력하다”며 “알제리 Ras Djinet복합(8억달러), 알제리 AinArnat복합(8억달러), 모로코 Safi IPP(20억달러)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상위 6개 건설사 중 국내에서 해외로의 전환이 가장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수주는 서서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다만, 금호산업의 패키지딜(사회간접자본 투자와 자원개발권의 연계) 해소와 주택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등의 주가 상승 요인에 해외수주 기대감을 당장 추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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