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3차 예산당정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그것(추경)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도 일자리 만드는 것이나 하우스푸어, 워킹푸어, 가계부채 이런 부분에 대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도 “정치판에서는 정체불명의 경제민주화니 포퓰리즘 경쟁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그래서 기업의 의욕이 떨어지고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거시경제를 안정시키고 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얼마 전 국가신용등급이 올라갔는데 경제위기 이후 신용등급이 올라간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앞으로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미시경제 쪽 곳곳에서 불안한 점이 많다는 것”이라면서 “하우스푸어, 워킹푸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정부도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만 갖고 무엇을 하려 하지 말고 일하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용기를 계속 불어넣어줄 것이냐 하는 게 중요한데 이 부분을 좀 더 강하게 생각해 달라”면서 “정부가 성장잠재력 확충, 일자리 만들기 이런 것에 대해 좀 더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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