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측 "모바일 투개표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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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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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가 5일 모바일 투표의 문제점을 강조하며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유정 손학규 캠프 대변인과 이낙연, 조정식, 임내현, 이춘석, 최원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투표 시스템의 오류가 수정될 때까지 모바일 투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저녁 6시 경부터 오늘 새벽 2시10분까지 진행된 제주·울산 모바일 초기검증결과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제주의 경우 2876명이 다섯 번의 전화를 받신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리베이터 안 등 신호가 오지 않는 경우는 통화한 게 아니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전화가 오지 않은 것"이라며 "15~20%가 투표용지를 못받아서 못했다면 그것이 부정투표냐 부실투표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같은 문제는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미 실시된 모든 모바일 투표에 대한 재조사와 검증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상식이 있는 지도부라면 (개표 중단을) 수용할 것을 기대한다"며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이번 사태로 국민 실망을 초래한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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