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장관은 동북아 최초로 개최되는 올해 WCC 총회가 오는 6~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4,000여명의 국내외 환경리더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막을 열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이홍구 WCC 조직위원장, 유영숙 환경부장관, 우근민 지사 등 주최지 주요인사와 아쇼크 코슬라(Ashok Khosla) IUCN 총재, 줄리아 마르통르페브르(Julia Marton-Lefèvere)IUCN 사무총장이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앙 샘퍼(Cristiàn Samper)전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장은 ‘마사의 유산’(Martha‘s Legacy)이라는 강연을 통해 총회를 앞두고 자연보전에 대한 가치를 참가자들에게 설파한다.
개회식 후반부에 진행될 특별공연은 ‘녹색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전통의상과 현대의상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소리와 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개회식 후에는 주요 참석인사 및 개회식 참석자 4,000여명이 환영리셉션이 열리는 여미지 식물원까지 약 1.6㎞를 도보로 이동하는 진귀한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한편,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회원총회로 지금까지 22번 열렸다.
특히 IUCN은 1948년 창설 이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생물다양성 협약 등 각종 국제환경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제주 총회는 ‘자연의 회복력(Resilience of nature)’이라는 주제 하에 ‘자연+(nature+)’을 슬로건으로 WCC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만여 명의 국내외 환경분야 지도급 인사, 정부관계자, 전문가, 비정부기구 등 각계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