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낙찰 금리는 지난달과 같은 1.42%였으며 응찰률은 1.1%로 전달의 1.8%보다 감소했다.
재무부 대변인은 “10년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지난달보다 많이 줄었다”며 “입찰 결과는 극도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채권 딜러들이 6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국채 매입 계획이 나올 것을 기다리면서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웨지 스트러지의 한 애널리스트는 “딜러들이 독일 국채를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조만간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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