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가을 맞이 행복 가득 자연 벽화 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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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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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단대공원을 찾아 ‘행복 가득 자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SK C&C 구성원이 단대공원 돌담길에 벽화그리기의 최종 완성 단계인 채색작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단대공원을 찾아 ‘행복 가득 자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사 임직원 350명과 대학생, 지역봉사단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SK C&C가 성남시의 대표적 도시 재개발 지역 중 하나인 산성동에서 행복 가득한 자연 벽화 단장 활동을 펼친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SK C&C 구성원 70명과 성남지역 대학생 봉사자와 지역봉사자 10명 등 총 80명이 함께 한 이 날 봉사활동에는 벽화그리기의 최종 완성 단계인 채색작업이 진행됐다.

이들은 단대공원 인근의 돌담길과 수정구 종합사회복지관 담장, 수정구 시립도서관의 차가운 콘크리트 외벽을 돌며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자연 공간을 연출했다.

이들의 붓 끝에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하트 나뭇잎과 솜사탕처럼 포근한 나무 숲이 탄생했다.

숲 위로는 뭉게구름이 떠 다니고 숲 아래로는 따뜻한 땅의 숨결을 담아냈다.

장의동 SK C&C SKMS 본부장(상무)은 “이 지역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돌담길에 그려진 벽화 에는 우리 학생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봉사자들의 바램이 담겨 있다” 며 “성남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벽화 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지난 5월에도 정철길 SK C&C 사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54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동에 소재한 성남북 초등학교와 복지회관 담장, 주유소 담장을 돌며 자연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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