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업계,‘교수지원 서비스’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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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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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교과서 사업에 뛰어든 교육출판업체들이 최근 앞다퉈 무료로 ‘교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보다 효율적인 수업준비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개편하는가 하면, 모바일 서비스 런칭, 신규 사이트 개설, 사이트명 변경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좋은책신사고는 지난달 말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 맞춘 교사 전용 스마트티칭 서비스 ‘좋은책신사고 교과서 사이트’(textbook.sinsago.co.kr)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교과서 E-BOOK을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자료를 탑재한 스마트 교과서, 개별 맞춤형 수업 설계가 가능한 수업안 등을 추가해 스마트 티칭 툴(teaching tool)을 강화하고, 수업에 꼭 필요한 2013년 교과서 보기와 다양한 교과자료, 멀티미디어 자료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을 위한 교과서 밖 자료를 제공한다.

비상교육도 9월 스마트 교수지원 서비스 '비바샘'(www.vivasam.com)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비바샘은 비상교육의 교과서 원문과 멀티미디어 자료, 백과사전 자료, 교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 SNS 기능을 추가해 커뮤니티를 구성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역시 회원가입 후 선생님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천재교육은 올해 2월말 T셀파 모바일 서비스(t.tsherpa.co.kr)를 출시했다. T셀파는 천재교육에서 교사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수 학습 서비스로 교과서, 학습 지도안 등을 비롯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모든 중고등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PC와 동일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저장,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대교가 올해 4월초 초·중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수지원 사이트 ‘티칭랩’( www.teachinglab.co.kr )을 개설했으며, 미래엔도 5월말 자사 선생님 자료실 사이트를 ‘M티처’( www.m-teacher.co.kr )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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