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휴식시설 '휴카페' 설치할 1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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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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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규모 문화휴식공간인 청소년 휴카페를 설치할 주민 및 단체(법인) 1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휴카페’는 기존 청소년시설과 달리 주민과 지역사회,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시설 모델이다.

선정된 곳은 꿈꾸는 다락방, 두루두루배움터와 고래이야기, 강동시민연대,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성미산청소년교육활동연구회 등이다.

시는 이번 심사결과 선정된 단체 또는 주민에게 청소년휴카페 설치관련 소요예산을 지원한다.

청소년휴카페에 대한 주민제안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 휴카페는 청소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설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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