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아주경제와 웨이하이(威海)신문그룹이 MOU를 체결해 함께 첫 발을 내딛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웨이하이신문그룹 쑨성촨(孫盛川) 당서기는 양사간 제휴식이 있던 9월 5일을 '역사적인 날’이라고 표현하며 “아주경제와 웨이하이신문그룹의 업무협약은 양국간 교류를 양적·질적으로 더 확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간 업무협약은 특히 최근 한·중·일 FTA가 추진되고 산둥성에 ‘한·중·일 FTA 자유무역시범지구’ 건설이 확정되는 등 교류가 활발한 시기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수 있다.
웨이하이시는 최근 경제·문화·관광 등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고 대규모 자금을 끌여들여 도시 및 기업투자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웨이하이시 관계자는 아주경제 대표단에게 “민간교류 특히 언론사간의 교류는 이런 정부 노력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곽영길 대표는 “한중 양국 관계는 지나온 과거 20년 보다 앞으로의 20년, 40년이 더 밝고 교류도 한층 긴밀해 질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쑨성촨 당서기는 “웨이하이신문그룹에서 웨이하이국제컨벤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아주경제와 함께 ‘국제부동산박람회’, ‘국제자동차박람회’, ‘국제식품박람회’ 등의 행사를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하이시에 문화산업단지를 건설해 최고의 문화도시를 만들자는 제안도 했다.
이에 곽영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문화산업은 갈수록 그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문화산업단지 건설은 향후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좋은 방안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참석했던 왕량(王亮) 웨이하이시 선전부장은 “웨이하이신문그룹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유력매체인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의 MOU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며 “두 언론사가 협력을 잘해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양사간의 업무협약으로 아주경제는 중국 뉴스 콘텐츠를 보강하고 중국 현지의 뉴스 영향력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웨이하이신문그룹과 함께 각종 박람회, 포럼, 공연 등의 행사를 공동 주최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우선 매년 방학기간에 한·중 청소년 교류 및 대학생 비즈니스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중 문화민속공연 행사 등을 한국과 중국에서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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