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기술개발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웅진코웨이는 사업장 폐기물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해 역물류회수시스템을 활용한 폐 제품 회수 및 재활용으로 환경 유해성 및 환경 부하 감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웅진코웨이 측은 환경부 폐제품 회수·재활용 산정 기준으로 폐제품을 해당년도 출하된 제품 수량의 70% 이상을 고객으로부터 회수하고 있으며 2008년에 구축한 자사 리싸이클 센터를 통해 60% 이상이 소재 재활용 및 리퍼브 제품으로 재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폐 플라스틱 재활용률의 경우 2011년에는 2010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리퍼브 제품 판매 및 소재 재활용 등의 친환경 활동으로 지난 3년 동안 약 2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생산, 제품 사용,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산 활동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경영활동을 강화해 국내 NO.1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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