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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약속한대로 베이징과 독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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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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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8일 저녁 6시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제작진은 멤버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독도와 베이징으로 떠난다.

지난 8월 방송된 '무한도전' '말하는대로'에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정형돈을 주축으로 북경 만리장성에서 짜장면 먹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 북경팀과 독도에 방문해 콩국수와 열무국수를 대접하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 정준하를 중심으로 한 독도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약속을 이행하는 것외에 양팀은 뮤직비디오 배틀을 벌인다. 사전 녹화 현장에서 멤버들은 즉석 아이디어로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북경스티일'과 '독도스타일'을 제작해 평가할 것을 약속했다.

녹화 당일 한반도에 태풍이 올라오고 독도방문이 어렵게 된 독도팀 멤버들은 긴급회의를 열었다. 천재지변의 악조건 속에서 위기에 처한 멤버들이 어떤 기지를 발휘할 지 주목돼고 있다. 8일 오후 6시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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