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윤희석은 두 조카와 함께 '남자의 자격' 세 번째 프로젝트 '패밀리 합창단'에 지원했다. 현재 아침 드라마 '천사의 선택'을 촬영중인 윤희석은 시간을 쪼개 조카들과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패밀리 합창단'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 윤희석은 "조금 있으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 합창 과정을 통해 세상과 사림이 소통하는 법,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 인생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윤희석은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에 출연했으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오디션에서 조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함께 불렀다고 한다.
촬영 관계자는 "아이들과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와 노래를 완성해가는 윤희석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음정과 박가 등 모두 완벽한 노래는 아니었지만, 아이들의 음색과 소리에 기울리며 호흡을 맞추는 윤희석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 편은 일요일 오후 5시1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