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8일 싱가포르 공연…4000명 현지팬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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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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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걸그룹 원더글스가 8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터 센토사 컴패스 볼룸'에서 공연을 열었다.

당일 공연장을 찾은 4000명의 팬들은 원조 아이돌 스타의 실력과 매력에 흠뻑 빠졌다. 데뷔 이후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히트곡을 선보인 원더글스는 미국에서 발표한 '라이크 머니'까지 선보였다.

한걸 성숙해지고 뜨거운 퍼포먼스로 원더걸스는 싱가포르 팬들을 사로 잡았다. 콘서트 시작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현지 40개 매체와 100명의 취재진이 몰려 들었다. 원더걸스의 현지 인기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원더걸스의 공연은 후배 듀오 JJ프로젝트가 호프닝을 여는 것을 시작됐다. 이어 원더걸스는 '누 슈즈' '스위트 드림'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전 세계에 알려진 '노바디'로 장식했다.

원더걸스는 싱가포르 전통의상 '버주바하야'를 입고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전통의상 무대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원더걸스는 5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연습을 매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조 아이돌 원더걸스의 첫 아시아 투어에 참여해준 싱가포르 팬들께 감사하다"면서 "남은 아시아 투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10월13일 말레이시아, 11월3일 인도네시아, 11월 중 태국, 베트남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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