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윤용로 행장은 지난 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KEB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해외사업 확대 및 터키 이스탄불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행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11%인 해외사업비중을 2015년에는 15%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먼저 터키 이스탄불에 국내 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내년 1월에는 인도 첸나이에 지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외환은행의 강점은 외국환에 있고 IB업무도 해외 거래가 중심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노조가 반발하는 하나금융과의 IT통합 추진에 대해 윤 행장은 "통합이라기보다 같이 업그레이드를 하자는 것"이라며 "2005년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도입한 외환은행과 2009년에 들여온 하나은행이 같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비용이 절감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외환은행은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 비전을 선포하고, 상반기 우수 영업점 시상식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