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진행된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대상을 거머줬다. 2012년 방송프로그램 대상에 오른 것. SBS는 이로써 백상예술대상, 2012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2012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대상까지 받으며 모든 상을 휩쓸었다.
1995년 '모래시계'로 중흥기를 알린 SBS 드라마는 '파리의 연인' '아내의 유혹'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끝난 올림픽 방송에서도 SBS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7월말부터 진행된 '올림픽중계'에서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 SBS는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올림픽'이란 슬로건 하에 색다른 중계를 준비했다. 여자 양궁과 태권도 종목은 국제신호를 제작해 세계양궁협회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방송사호응도 조사에서 무려 53.7%의 지지도 얻어냈다.
선거방송을 비롯한 보도부분에서도 SBS는 크게 약진했다. 지난 4.11 총선 방송 당시 SBS는 정몽준과 강기갑 등 정치인을 대거 투입시킨 홀로그램, 그리고 톡톡튀는 멘트로서 색다른 방송을 선보였다. SBS 아나운서가 모두 투입돼 현장중계를 이어가며 기획력과 신속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정성뿐 아니라 김성준 앵커와 박선영 앵커의 소신과 촌철살인의 개념 발언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SBS관계자는 "2012년 SBS가 국가적인 행사인 총선과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올해 가장 큰 이벤트인 대선방송도 준비하면서 SBS는 꼭 봐야 하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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