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광학필름 시장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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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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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재형 코이즈 대표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노트북, 액정표시장치 텔레비전(LED TV) 등 필름이 들어가는 제품 중에 우리 제품이 안 들어가는 제품이 없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3% 매출 확대, 올해 목표 영업이익은 100억원입니다.”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광학필름 코팅 및 도광판 제조 전문 업체 코이즈 조재형(사진) 대표의 말이다.

조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광학 분야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종합 케미컬 응용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코스닥 상장 포부를 밝혔다.

코이즈는 지난 2006년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보호필름을 자체 개발해 디스플레이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전자기기 액정디스플레이 뒷면에서 빛을 공급하는 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 소재인 광학필름 코팅과 도광판을 생산해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에 납품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디스플레이, LG전자, 미래나노텍 등이다.

코이즈는 사업초기부터 다른 경쟁사와 다르게 독자적인 원료배합기술을 시도했다. 적게 쓰고 적게 버는 것보다 ‘투자가 우선 ’이라는 것이 조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필름 코팅과 도광판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산업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코이즈는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됐다. 최근 3년간 연평균 53%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179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을 달성했다.

코이즈의 강점은 타사 대비 저렴한 원가와 혁신적 기술이다.

조 대표는 “광학코팅 기술에 있어 타사에 비해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코팅액을 자체 제조함으로써 타사 대비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샘플 제조에 있어서도 바로 당일 만들어 줄 수 있어 속도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이즈는 기존 광학코팅 사업을 확대해 광학필름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학필름 시장에 진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 최근 유리소재가 필름소재로 대체되는 것이 트렌드인 만큼 고부가가치 케미컬 응용소재 사업도 추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겠다는 것이다.

코이즈는 12~13일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18~1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이며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118만주. 희망 공모가밴드는 6500~7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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