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테크노밸리는 내달 10일 오후 3시 경남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김해테크노밸리 분양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김해테크노밸리는 한화(65%), 김해시(20%), 금융권(15%)이 공동 출자해 152만㎡, 사업비 총 6000억원 규모의 제3섹터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남해고속도로 진례 나들목과 인접해 있고, 창원과 진례를 잇는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차로 10여분 거리다.
입주 대상업종은 금속가공, 전자, 정밀기기, 전자장비, 기타기계, 자동차, 기타 운송, 비금속광물, 창고 및 운송 등이다.
김해테크노밸리는 내년 3~4월에 착공할 계획으로 분양가는 ㎡당 50만원선이다. 입주는 2015년으로 예정됐다.
윤용화 한화도시개발 본부장은 “대덕테크노밸리 등을 성공리에 분양한 노하우를 살려 명품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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