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엔터,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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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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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해외 진출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1%(2600원)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싸이의 미국 진출, 빅뱅, 2NE1의 월드투어 등으로 YG의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고, 디지털 음원 시장이 개선돼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반기 대비 각각 124%, 171%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빅뱅, 2NE1의 일본 투어 실적이 반영되고, 국내에서 2NE1, 싸이의 콘서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미국, 동남아 등에서 빅뱅 및 2NE1의 월드투어가 진행 중이며 2NE1, 싸이, 빅뱅(GD 솔로 앨범 포함)의 국내외 음반, 음원 판매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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