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르신 골든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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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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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어르신 골든벨이 103개팀 206명(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등학생 결연 25개팀, 어르신 짝궁 7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경로효친 사상 장려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2 군포의 책 <가시고백>에서 30문제, 경로효친 사상 등 교양상식에서 48문제 등 총 78문제가 출제됐고 열띤 경합을 통해 ‘김숙열·최명자(짝꿍)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관련 자료를 사전에 제공해 참가 팀들이 대회에 대비하는 동안 화합과 행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더 많은 가족이나 단체에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확산·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책 읽기와 경료효친 문화를 장려하는 ‘어르신 골든벨’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최해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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