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세계 차없는 날인 오는 22일이 주말임을 감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하루 앞선 21일 금요일 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는 이날 공무원들의 자가용 출근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하는 한편 연면적 2000㎡이상 주차장을 소유한 대형사업장 16곳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출·퇴근시 통근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권유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내 승용차 출입제한에 참여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하루 만이라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우리의 행동이 내가 사는 지역의 공기를 개선시키고, 크게는 아름다운 지구를 가꾸는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4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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