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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김영경, 문재인 대선기획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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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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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 기획단에 안도현 시인과 김영경 청년 유니온 회장이 합류한다.

문 후보 측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선기획단 추가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안도현 시인은 '연탄 한 장', '연어' 등으로 유명하다.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의 비례공천심사위원을 지냈다.

청년유니온 김영경 초대위원장은 국내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을 이끌어온 30대 여성으로 15~39세 비정규직ㆍ실직자 등 권익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로써 문 후보의 대선 기획단은 이들 2명을 포함해 박영선 의원과 노영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 이학영 의원 등 내부인사 4명 등 모두 6명의 기획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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