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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리버풀의 공식파트너사 계약 이미지 (사진제공=가루다인도네시아)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영국의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Liverpool)과 ‘글로벌 공식 항공사(Global Official Airline)’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버풀 이안 에어(Ian Ayre) 대표는 “리버풀 축구 클럽은 거대한 국제적인 추종자(huge international following)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경제 성장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글로벌 항공의 선도 기업이며, 특별히 열정적인 팬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제휴를 맺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리버풀과 이번 제휴로 국제 시장에서 큰 홍보효과(great exposure)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전세계 19개, 인도네시아 국내 31개 도시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9년 SKYTRAX사 4등급 인정, 2010년 ‘The World’s Most Improved Airlines‘ 수상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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