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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돌 스카프, 체조선수 뺨치는 유연성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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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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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퓨어돌 스카프가 체조선수 못지 않은 유연성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최근 양발을 180도로 찢은 채 스트레칭을 하거나 4명이 몸을 포갠 채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고난이도 자세를 보이고 있다.

리드보컬 비타민 솔은 다리를 180도로 펼친채 독서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고, 페린은 물구나무 서기는 물론 비보이 동작인 프리즈까지 소화해냈다. 스포츠 댄스 실력을 뽐냈던 리더 타샤와 아크로바틱과 체조까지 섭렵한 페리는 꾸준한 운동으로 곡예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능숙하게 해낸다.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습실이 아니라 선수촌 같다. 유연성 종결자들이다" "건강돌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저런 불편한 자세에서도 여유만만한 미소라니 정말 대단하다" "스카프의 팀워크는 이렇게 탄생하는 군요"라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스카프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멤버 2명씩 결합한 4인조 댄스그룹이다. 허니듀오의 댄스곡 '오! 댄스'에 이어 '마이 러브'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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