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된 댜오위다오 홍보책자는 댜오위다오 현황, 중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역사적 증거 등 5개 섹션을 통해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주권 및 어민권익 수호에 적극나서겠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대문건과 지도를 첨부해 중국이 가장 먼저 댜오위다오를 발견, 섬 이름을 명명하고 오랜기간 관할통치해 왔음을 이해하기 쉽게 증명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주인없는 땅 댜오위다오를 일본이 처음 발견했다는 주장에 반박하고 나선 것.
관련 인사는 이번 홍보책자의 발행은 중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댜오위다오가 '자고이래 중국의 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댜오위다오 홍보책자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국내외 각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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