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오랜 기간 수감돼 있는 신숙자씨와 그의 두딸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밝힐것을 북한에 요구한다"며 "이들 신씨 가족을 대하는 북한의 잔혹한 행위는 북한 국민들이 아직까지도 심한 인권 침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베어드 장관은 이어 "캐나다는 앞으로도 북한의 인권을 개설할수 있도록 앞장서 인권 선도국의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그는 22일 김성한 외교부 장관의 캐나다 방문을 하루 앞두고 북한의 인권문제를 개선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이같이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