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1년 맞은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한강시민공원서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4 1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지난 23일 한강 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는 1주년을 맞은 제8회 인디어워드가 열렸다.

인디밴드의 활성화를 위해 만든 시상식은 이달의 앨범, 이달의 아티스트, 이달의 루키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버벌진트, 피아, 코어매거진이 수상했다.

특히, 버벌진트는 제7회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앨범을 받게 됐다. 버벌진트는 "제가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조금 송구스럽다. 그러나,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S 탑밴드2' 4강팀인 피아는 우승을 목전에 둔 밴드답게 화려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에 보답했다. 엔딩곡으로 서태지의 ‘울트라맨’을 피아 스타일로 리메이크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달의 루키상을 수상한 코어매거진은 이번 상이 의미가 크다. 인디신에서 오랜 무명생활을 거쳤기 때문이다. 코어매거진은 "밴드와 결성과 많은 시련을 겪은 뒤 받은 상이라 더욱 값지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1주년을 맞아 KT뮤직(대표 김민욱)이 지난해 9월 시작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는 우수한 인디뮤지션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대한민국 렛츠락 페스티발과 연계해 최대규모로 열린 인디어워드는 앞으로 인디밴드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