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길드워2의 금년 판매량이 350만장, 올해와 내년 매출이 각각 2132억원, 244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모델인 소액 결제(아이템 판매)는 이미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고 정식 서비스 개시 후 약 한달이 지난 현재에도 아마존, 게임스탑 등에서 베스트셀러 상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2013년 중반부터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인데 이미 작년 중반 이후 현지화 작업에 착수해 완벽한 중국 스타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에 걸친 철저한 현지화 작업, 텐센트라는 좋은 공급원, 충분히 준비된 컨텐츠 등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을 성공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6%, 56.6% 증가한 8499억원, 2114억원으로 예상, 2013년은 각각 전년대비 24.4%, 97.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