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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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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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과속방지턱 설치규격을 조사한 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106개소의 과속방지턱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시는 백운로를 비롯한 관내 도로의 과속방지턱이 규격에 맞지 않아 차량운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지난달부터 1개월간 535개소의 과속방지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일부 과속방지턱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도색이 벗겨진 곳이 있어 이러한 과속방지턱을 정비대상으로 지정해 정비를 진행중이다.

김상용 도로정비팀장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과속방지턱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주행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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