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트로는 1991년 설립된 위폐감별 계수기 전문 중소기업으로, 설립 이후 매출과 수출실적이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신시장 개척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조계륭 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메카트로가 돈 떼일 위험 없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채권도 조기에 현금화 할 수 있도록 공사의 선적후신용보증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선적후신용보증이란 수출기업이 수출계약에 따라 물품을 선적한 후 금융기관이 환어음 등의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NEGO)하는 경우 이를 K-sure가 연대보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편 조계륭 사장은 매주 한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고충을 청취함은 물론, 최근 발표한 K-sure의 지원 대책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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