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행신역에서는 KTX 경부선과 호남선의 탑승이 가능했지만 전북 전주, 남원과 전남 곡성, 구례, 순천, 여천, 여수지역으로 향하는 전라선 KTX는 운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양, 파주지역 주민들이 KTX 전라선을 타려면 기점인 서울 용산역까지 전철을 두번 타고 가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임시열차 운행으로 추석 명절 귀성객의 불편이 다소 해결되게 됐다.
철도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오는 11월부터는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전라선의 정기적 운행으로 용역산역까지 가야 전라선을 탈수 있었던 철도교통의 불편함이 해소돼, 고양, 파주지역 등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열차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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