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F1머신의 게릴라 로드쇼가 펼쳐졌다. 모델들과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와 로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금호타이어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F1 코리아 조직위와 공동으로 ‘F1 머신 전시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심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등장하는 F1 머신에는 국제 정상급 포뮬러 대회인 2012 Auto GP에서 실제 사용되는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F1 머신 전시를 통해 생소하게 느껴졌던 F1 그랑프리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모델,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타임을 갖고 현장 참여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F1 게릴라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저변확대는 물론 국민들이 사랑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 F1 시제품을 개발, 국내 유일의 F1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갖췄으며 올해 3월에는 F1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국제 정상급 포뮬러 대회인 2012 Auto GP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향후 F1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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