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들은 과거사와 영토를 둘러싼 3국 갈등은 직접적인 해결보다는 국민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 대체로 인식을 같이했다.
우수상 수상자들로부터는 '3국 중소기업의 융합 비즈센터 설립'(김용훈), '3국문화원 공동기획 문화행사'(이신명), '3국 유학생 모의정상회의'(홍은정), '3국의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협력단'(신현주) 추진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장려상을 받게 된 20명도 3국 청소년에 대한 공동 교육, 문화행사, 공동 연구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공모자들은 대체로 △문화·인적 교류 등 실질적 협력 증진 △새로운 협력사업의 발굴을 통한 상호 이해 제고 및 공동 정체성 형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한중일 협력사무국 설립, 한중일 정상회의 등 지난 13년간 협력 성과에 대한 대중들의 낮은 인지도와 과거사, 영토 갈등으로 인한 서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협력을 가로막는 문제점으로 꼽혔다.
외교부는 이 아이디어들을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준비 및 향후 3국 협력 발전 방안 모색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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