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 민락2지구 B-8블록에 주택개발리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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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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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츠와 건설사 함께 사업, 미분양은 LH가 매입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8일 의정부 민락2지구 미매각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토지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8블록 4만6323㎡(786억원)다. LH는 지난해말부터 ‘주택개발리츠 설립을 위한 금융주간사 공모’를 통해 준공 후 일정기간까지 분양되지 않는 주택을 사전 약정된 금액으로 매입해 줄 것을 약정하는 매입확약형 주택개발리츠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금융주간사인 우리·LIG투자증권 컨소시엄을 통해 6월 26일 ‘의정부민락2주택개발전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했고, 지난달 14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았다.

리츠는 의정부 민락2지구 B-8블록에서 공동사업 시행사인 대우건설과 943가구(전용면적 60~85㎡) 규모 아파트를 건설·분양하게 된다. 준공후 일정기간 미분양이 발생하면 LH에게 사전 약정된 금액에 매각할 수 있다.

이번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건설사의 지급보증 없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가능해 건설경기의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최근 마땅한 투자처가 없던 금융기관도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H는 장기 미매각 택지 판매촉진으로 매각대금의 조기회수가 가능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임대주택 공급방식 다각화가 이뤄졌다.

LH 관계자는 “건설사·투자자·LH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개발리츠 운용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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