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중고 방과후 토론교실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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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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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추진중인 초·중학교 방과후 토론교실이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초·중학교 방과 후 스피치·토론교실이 관내 학교에서 자체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

시는 지난해 관내 9개 초등학교에 스피치·토론교실 운영비 4천3백여만원을 지원, 31개반의 방과 후 스피치·토론교실을 운영해 왔다.

또 올해에는 중학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 12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 6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지역내 초·중학교에서는 53개반의 방과 후 스피치·토론교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는 스피치·토론교실이 관내 학생들의 학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내년엔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일반인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스피치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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