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녹색에너지 일자리 EXPO’에서 300명 현장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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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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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9~10일 코엑스에서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엑스포’를 열고 햇빛 발전소, 에너지 컨설팅 등을 통해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 300개를 현장면접으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녹색에너지 분야만을 특화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LED·BRP(건물효율화사업) 분야의 중소·대기업과 해외·공기업 등 120여 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신재생에너지채용관(33개관), 취업정보관(26개관), 녹색미래채용관(41개관) 등으로 운영된다.

취업정보관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에선 9일 오후 1시부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유쾌한 청춘만들기’라는 주제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만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신동력산업인 녹색일자리의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게 이번 박람회의 목적”이라며 “녹색에너지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윈윈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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