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의 꿈을 함께 펼쳐나갈 인재 찾기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까지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문에 걸쳐 약 15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및 4년제 정규대학 기 졸업자다.
중국어, 일본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등 제 2외국어 우수 성적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국타이어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20여 개의 해외지사, 5개의 생산시설, 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각 지원 분야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 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특유의 채용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노크 앤 토크(Knock & Talk)’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17일부터 18일 양일 간 서울 신촌 명물거리 한복판에서 지난 상반기 채용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잡 카페(Job Café)’를 운영한다.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군 별로 선배사원들과의 심도 있는 채용상담은 물론 스피치 컨설팅 및 면접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는 ‘사람이 곧 미래이자 힘’이라는 일념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세계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글로벌 톱 5 진입은 물론 세계 최고의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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