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로 거듭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6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는 관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요리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정요리 기초교육’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결혼이민자에게 초기 적응력을 높이고 적합 직종에 대한 취업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생활에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요리 기초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실시, 수강료는 1만원이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센터미등록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마련해 남방동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기존등록회원은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센터관계자는 “타국에서 온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을 마련했으니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