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합동주최로 열린 이번 기술대장정은 특성화고 학생 50명과, 지난 7월 선정된 우수숙련기술인들이 함께 우리나라 대표 산업단지를 돌아보는 행사다.
대장정 참가자들은 삼성전자(수원)를 비롯해 포스코(포항), 현대중공업(울산), 두산중공업(창원), LG전자(창원), 대덕연구단지(대전) 등 전국 8개 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대장정 코스 중 강연, 토론,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고용부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기술한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우리 산업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기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숙련기술인으로는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와 김대인 대흥제과제빵기계 대표, 이건희 단디메카 대표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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