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2012 국감> 조준희 “기업銀, 연내 후순위채 7000억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6 1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올해 말까지 후순위채 7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순위채권은 채권발행기업이 파산했을 때 채무변제 순위가 일반채권보다 뒤지는 채권으로, 금융회사는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발행한다.

조 행장은 이날 기업은행의 자기자본(BIS)비율이 국내 은행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성완종 선진통일당 의원의 지적과 관련,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BIS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11.95%로 은행권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 행장은 “민영화되면 BIS비율이 중요한데 지금은 중소기업대출 자체가 위험가중자산이라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현실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어려워 금융감독원이 BIS비율 10% 이상이면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답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