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6개 점포에서 해외 수입 의류 브랜드로 구성된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띠어리, DKNY, 질스튜어트 등 여성 패션 브랜드 29곳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100만원·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 5만원·1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로 사은품을 선물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해외 패션 브랜드 50여개가 참여하는 '롯데 해외 패션 브랜드 대전'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된다. 멀버리, 에스티 듀퐁, 프리마 클라쎄 등 기존 브랜드 40여개와 지방시, 발렌시아 등 미입점 브랜드 10개가 참여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MD팀 CMD는 "최근 해외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고객이 늘면서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패션 브랜드의 인기가 높다"며 "풍성한 사은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 수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롯데백화점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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