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량안보 눈부신 진전..그러나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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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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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의 식량사정이 나아지면서 기아문제를 해결했으나 이제는 식량낭비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UN 세계식량계획(UNWFP) 중국지역 대표의 말을 인용, 중국이 3명 중 1명이 굶주렸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 비율을 10분의 1로 줄이는 쾌거를 거뒀다고 중궈광보왕(中國廣播網)이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부의 증대에 따라 버려지는 음식량도 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세계식량계획 중국 대표는 중국이 1979~2005년까지 놀라운 성장을 거뒀으며 특히 기아문제에 있어 중국만의 방식, 중국의 힘으로 중국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전의 양면처럼 여전히 1억2000만의 빈곤인구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열린 '24시간 기아체험'과 같은 활동이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식량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식량체계가 자급자족의 길을 걸어나가고 있지만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최근 부의 증대와 양극화로 중국의 식량낭비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매년 중국 요식업계에서 낭비되는 음식으로 2억명을 먹여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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