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 콤팩트카메라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올림푸스한국이 미러리스 카메라 2종과과 콤팩트 카메라 STYLUS XZ-2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러리스 카메라 2종은 1720만(유효화소 1605만) 화소의 Live MOS 센서와 화상처리 엔진 TruePic VI를 탑재했으며, 최대 ISO 25600을 지원한다.
3인치, 16:9 비율의 후면 액정화면은 터치 기능을 더했으며, 특수 지문방지 코팅 처리가 돼있어 활영 후에도 LCD에 지문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PL5는 170도 플립형 LCD를 채택해 셀카 촬영을 돕는다. 셀카 타이머 기능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타이머 간격도 조절 가능하다.
PEN mini의 두 번째 모델인 E-PM2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장착 시 무게가 269g, 가로 109.8mm, 세로 64.2mm, 폭 33.7mm의 크기다.
이밖에도 초당 8장의 연사,‘워터 컬러’와 ‘모노크롬’ 등 아트필터와 ‘아트 페이드’ 영상 효과, 풀HD(AVI/MOV)를 지원한다.
향후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올림푸스 이미지 공유’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콤팩트 카메라 STYLUS XZ-2는 지난해 2월 출시된 ‘XZ-1’의 후속작이다.
XZ-2는 초점 거리 28mm~112mm, F1.8~2.5 대구경 4배줌의 ‘i.ZUIKO DIGITAL’ 렌즈에 iHS 기술이 탑재됐다.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용 ‘ZUIKO’렌즈를 적용했으며, 새로운 1/1.7형 후면 조사방식(back-illuminated) CMOS 센서를 채택했다.
PEN Lite E-PL5는 블랙·실버·화이트 3가지, PEN mini E-PM2는 블랙·실버·화이트·레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E-PL5는 이달 말, E-PM2와 STYLUS XZ-2는 내달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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