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남 통영시의 한 공무원이 과도한 음주로 직위해제됐다.
통영시는 18일 인사위원회에서 평소 근무시간에 정상 업무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술을 마신 김모 사무관에게 3개월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그동안 관련 민원이 접수돼 내부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사무관은 음주에 따른 업무태만과 품위손상을 이유로 직위해제된 통영시의 첫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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