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가 5대암 올 상반기 53명 조기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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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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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국가 5대암(癌) 무료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53명의 조기 치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가 암 검진으로 암이 발견될 경우, 진단비와 치료비를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가장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짝수년도 출생자는 짝수년도에, 홀수년도 출생자는 홀수년도에 무료검진 혜택을 받게 돼 해당 년도에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무료검진 사업은 본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도 함께 이뤄가는 것으로 검진대상자 모두가 검진을 받아 암 공포에서 벗어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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