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오바마-롬니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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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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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대선을 약 2주일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7~20일 전국의 투표의향이 강한 유권자 8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각각 4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중순 실시된 같은 조사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를 5%포인트 이겼었다.

이는 이달 초 개최된 첫번째 대선후보 방송토론 이후 롬니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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