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성남시청) |
시는 시민 출입이 많은 시청사 로비와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4곳에 ‘독도 영상송출 시스템’을 설치하고 22일 오전 청사 1층 로비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이 보여주는 영상은 독도 동도 해발 100m 상공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한 것으로, 무궁화 3호 위성으로 전송받아 55인치 LED 화면으로 방영된다.
독도의 아름다운 전경은 물론 파도와 바람 소리, 새소리 등 독도의 24시간을 빠짐없이 담아낸다.
시·구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바다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 영상은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중계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실시간 독도영상을 보고 작성한 독도수호와 응원의 메시지를 연중 전시,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도사진과 정보를 전달, 독도수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25일 독도의 날에는 성남시 공직자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기념식을 하는 등 한·일간 독도영토권 분쟁과 관련한 대한민국의 실효적 지배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