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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윈도우8 탭북·일체형 PC로 시장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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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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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윈도우 8 기반의 탭북과 일체형 PC를 출시했다. 홍보 모델이 탭북 'H160'(왼쪽, 가운데)과 일체형PC 'V325'(오른쪽)를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LG전자가 윈도우8을 탑재한 탭북과 일체형 PC를 출시하며 국내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노트북과 태블릿PC를 결합한 탭북 ‘H160’과 터치스크린 기반 일체형 PC ‘V325’를 오는 26일부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트북과 태블릿PC의 기능을 함께 갖춘 탭북 H160은 11.6인치의 터치스크린 측면의 오토슬라이딩(Auto Sliding)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나오는 키보드로 타이핑할 수 있다.

표준 USB 단자를 지원해 USB메모리·무선마우스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단자를 탑재해 대화면 TV를 통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저장 장치도 확장 할 수 있다.

무게는 1.05kg이며 두께는 15.9mm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사용을 지원하며 120g의 어댑터를 적용했다.

가격은 전용파우치를 포함해 110만원대다.

LG전자는 PC와 TV, 모니터 기능을 합친 일체형PC V325도 선보인다.

최대 10손가락 터치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23인치 화면에 독립형 TV튜너를 탑재해 PC 부팅 없이 별도 전원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다.

기존의 LG전자 일반 TV 리모컨도 사용가능하며 PC 사용 중 PIP(Picture in Picture)기능으로 TV 시청을 할 수 있다.

V325는 사양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V325-UH50K는 코어 i5를 탑재하고 지포스 GT640M을 장착했다.

8기가바이트(GB)의 메모리와 1테라바이트(T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210만원이다.

펜티엄 B980을 탑재하고 인텔HD 내장그래픽 카드와 4GB의 메모리, 500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V325-LH10K는 150만원이다.

두 제품 모두 윈도우8 운영체제(OS)를 탑재해 터치 환경에 맞춰진 시작 화면을 제공한다. MS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일반 데스크톱 화면으로도 전환 가능해 오피스 등 일반 PC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탭북과 일체형 PC 모두 ‘스마트 터치펜’으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업 가능하다.

이정준 LG전자 HE사업본부 부사장은 “두 제품은 윈도우8 OS의 사용자환경(UI)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진정한 차세대 PC”라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PC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울트라북 ‘Z355’, ‘Z460’ 모델을 포함한 노트북, 데스크톱 전모델에 윈도우8을 탑재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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